"이번 투자에는 국내 증권사 한곳이 참여했고 쏘카는 1조3000억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쏘카는 지난 2월 국내 사모펀드(PEF)인 LB프라이빗에쿼티(PE) 등으로부터 510억원을 투자받을 당시 기업 가치를 9000억원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쏘카는 지난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창업 9년만에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국내 12번째이자 모빌리티 업계 최초다. 차량 규모는 1만2000여대로 늘었고 회원수는 600만명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2014년 146억원에서 2019년 2566억원으로 5년새 20배 가까이 늘었다." 국내 12번째 유니콘은 '쏘카'. 모빌리티 업계 최초의 유니콘기업으로, 타다 베이직 서비스가 중단되는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이 회사가 여전히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음이 확인됨. 지난 9년 동안 카셰어링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해왔고 수년간 카셰어링, 호출서비스 등 차량 관련 IT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비결. 이번에 투자받은 500억원은 가맹택시, 중고차, 대리운전 등 신사업에 사용할 예정.

[단독] 쏘카, '12번째 유니콘' 등극…5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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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쏘카, '12번째 유니콘' 등극…5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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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 오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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