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자부심 챙기면 애사심은 절로 나온다
서울경제
사람들이 회의실에 들어와 앉으면 에릭은 주말에 무얼했는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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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화는 함께 수년간 발전시킨 소통방식의 일부였다. 이 대화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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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가족과의 생활, 개인생활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팀원들이 서로를 인간으로서 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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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전문가로서, 또는 직책에 따른 의무감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것보다 구글러 혹은 한 인간으로서 모든 사람이 즐거운 마음으로 회의를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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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과 에릭은 즐거운 근무환경과 높은 성과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가족이나 자신의 취미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즐거운 근무환경을 달성하는 손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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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회의 막바지에 이르면, 참가자들의 전문성이나 현재 담당하는 업무와는 상관없이 에릭은 모든 사람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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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소통방식, 즉 사람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 개인적으로 친밀해지도록 유도하는 것은 사실 더 나은 의사결정을 이끌고 동지애를 단단히하려는 전술이었다.
#빌캠벨실리콘밸리의위대한코치 #에릭슈미트
#하루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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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2일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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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것 중 하나가 ‘애사심’이다. 애사심은 분명히 숭고한 가치이지만, 그렇다고 강제로 요구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이 먼저 회사에 자부심을 갖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자연스럽게 애사심도 고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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