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계 최초로 제조일이 아니라 ‘착유일’이 기록돼 있다. 가장 신선한 상태의 우유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패키지에는 ‘컬리가 생각하는 우유의 기준’이라고 쓰여 있다. 마켓컬리 우유 담당자는 “국내 동물복지 우유 농장이 12개인데 다 다녀보고 착유일을 기록할 수 있는 공장 네 곳을 엄선했다”며 “5년 전 마켓컬리 창업 때부터 우유부문을 담당했고 컬리스 우유를 만들기 위해 150일이 걸렸다”고 말했다." 유통사를 넘어 제조사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마켓컬리. 지난 2월 출시한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목장에서 바로 짠 우유의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 시중에서 팔리는 동물복지 우유보다 20~40% 저렴한 수준으로, 7개월간 판매량 40만개 돌파. 앞으로는 '컬리스'라는 이름을 붙인 상품군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

'보라색 우유'가 뭐길래…7개월새 40만개 돌풍

한국경제

'보라색 우유'가 뭐길래…7개월새 40만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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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7일 오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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