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책 파격할인·새벽배송…쿠팡, 서점업계 `메기` 되나
Naver
쿠팡이 온라인서점을 런칭하면 로켓북스? (쿠팡의 1위 공약) 쿠팡이 휴대폰 판매-개통해주는 '로켓모바일'에 이어 도서판매도 본격화. 최근 쿠팡이 출판사들에 직거래를 제안하며 1년안에 교보를 누르고 도서매출 업계 1위가 되겠다고 공언. 이미 올해 도매상을 통한 거래만으로 매출 2,500억원, 즉 업계 4위가 될 것으로 예상. 작년 매출기준 1위 교보 6,010억 > 2위 예스24 5,210억 > 3위 알라딘 3570억 > 4위 인터파크 1886억. (엄마들이 주구매층) 쿠팡 도서 주문량 62%는 어린이, 유아·초등 참고서, 수험서인데 쿠팡의 회원제 서비스인 '로켓와우' 주가입자층과 유사. 아동서 전집 등 세트 도서는 자유로운 할인이 가능하고 로켓와우 회원은 무료배송-판품가능. 게다가 도서는 100여종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될만큼 베스트셀러 위주로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쿠팡이 빠르게 잠식할 가능성 높음.
2020년 9월 21일 오후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