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가 그의 우승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지금까지 알던 US오픈 우승자와는 정반대 스타일이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었다. 골프에 바람직한 방식이든 그렇지 않든 예전 경기와는 다른 것이다.”"
골프는 거리 싸움이 아니다. 몸집이 커지면 숏게임 능력이 떨어진다. 지나친 근육은 우즈처럼 부상을 부른다. 과다하게 불린 몸집은 오래 못 간다. 브라이슨 디샘보가 깨부순 '골프 4대 고정관념'.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까지 우승하며 자신이 걷는 '다른' 길이 옳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필드 위의 과짜 물리학자'는 진짜 괴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