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잘 둔 덕에 웃은 IFC몰...더현대서울 수혜 입고 'MZ쇼핑몰'로 거듭
한국일보
더현대 서울의 낙수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데요?
[아티클 3문장 요약📑]
1️⃣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은 고소득 직장인을 위한 복합 쇼핑몰로 평일 고객은 어느 정도 모았지만, 정작 매출을 크게 올려야 할 주말 장사는 어렵다는 점이 늘 한계로 지적 받아 왔습니다.
2️⃣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는데, 이웃에 있는 더현대 서울 덕분에 젊은 고객과 외국인 고객이 크게 늘면서, 22년에는 전년 대비 60% 성장, 작년에도 10%나 성장하였고, 특히 IFC몰 멤버십 신규 가입자 연령대를 살펴 보면 1020세대의 증가율이 약 657%에 달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3️⃣ 특히 IFC몰이 더현대 서울과 유사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점도 재밌는 포인트로, 애플 스토어를 비롯하여 체험형 매장을 확충하고, 노티드 도넛 등 인기 F&B 브랜드도 늘려나가는 동시에, 기존 매장도 영타겟 고객 취향에 맞추거나 휴식 공간을 늘리는 방식 등으로 계속 리뉴얼 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
사실 IFC몰의 반등은 조금은 예상되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코스, 마시모두띠 등 SPA 브랜드들의 프리미엄 라인을 갖추는 등 초기에는 더현대 서울보다 오히려 살 것이 더 많은 쇼핑몰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집객 기능, 특히나 주말 집객이 약점이었는데 더현대 서울이 이를 보완해 준 거죠. 어쩌면 더현대 서울의 파격적인 실험도 이미 IFC몰이 주요 브랜드들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어서, 대안을 찾다 보니 가능했던 면도 있었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기에 여의도역에서부터 동선조차 둘이 겹치다 보니, 이러한 시너지가 한동안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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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9일 오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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