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톡] 양말 매출만 600억... "이제는 예뻐서 산다" 편의점 옷의 대변신
조선비즈
다만 개별 점포의 크기가 작은 한국에선 어려울 지도요
[아티클 3문장 요약📑]
1️⃣ '편의점 왕국', 일본의 편의점들이 자체 패션 브랜드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고 하는데, 디자이너와 제대로 옷을 만들고 심지어 패션 쇼까지 열 정도로 진심으로, 이러한 유행을 이끌고 있는 패밀리마트는 '컨비니언스 웨어'라는 브랜드로 스웨트셔츠와 바지 등을 대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양말 하나 만으로 600억 원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과도 좋다고 합니다.
2️⃣ 편의점들은 속옷과 양말, 가방 등으로 품목이 제한되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브랜드 팬과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패션 사업을 택한 모양새로, 경쟁사와 차별화하려는 목적 또한 있다고 합니다.
3️⃣ 다만 국내의 경우 매장 평균 면적이, 약 40평 수준인 일본 편의점의 절반 수준인, 22평 가량에 불과하여, 부피가 큰 옷을 팔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별화 방안 중 하나로 의류 판매 테스트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이마트24는 올 겨울 패딩 조끼, 발열 내의 등을 비롯하여 방한 의류 13종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기묘한 관점➕
얼마 전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5천 원 짜리 플리스가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이와 같이 패션 상품은 이익 내기도 좋고,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기에도 강점이 있어, 많은 리테일 기업들이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처럼 접근성이 좋다면 이커머스와 비교해도 확실히 경쟁력이 있기도 하고요. 다만 기사에서 지적한 것처럼 매장의 평균 크기 한계가 편의점의 발목을 잡을듯 하고요. 점포 수가 많으면서 매장 크기도 큰 다이소나 올리브영의 경우 확실히 앞으로 패션을 더 확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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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오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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