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퍼블리 뉴스 - 189] 어제 첨 방송된 <전교톱10> 이라는 방송 혹시 보셨나요? 무척 재미있는 컨셉의 방송인데요. 예전에 90년대에 방송되었던 <가요톱10>에서 특정 연도에 인기있었던 가요를 요즘 10대 학생들이 부르는 경연 프로그램이었어요. 어제는 1995년도 가요들이 경연곡이었는데요.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고, 후반부 4명 학생들의 노래를 들었는데요. '와~ 요즘 10대들의 이 깊은 감성과 곡 해석능력은 정말 어디서 오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모두들 엄청난 실력자들이었어요. 특히 우승을 차지한 '이나빈' 학생과 아깝게 우승을 놓친 '박은혜' 학생은 정말 너무 성숙한 보컬실력을 가져서 놀랐는데요. 두 학생 모두 '인생 2회차' 같은 진한, 노래 한 20년 넘게한 것 같은 감정 표현과 음색을 갖고 있었어요. 제가 열심히 응원한 이나빈 학생이 결국 우승을 했는데요. 끝나고 바로 이 쯤 되는 실력자면 분명히 유튜브가 있겠다 싶어서 찾아 봤더니 역시~ 아직 시작한 지 그리 오래 되진 않은 것 같은데, 이제 어제를 기점으로 인기 폭발하는 유튜버가 되겠죠?

많이많이 늦은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HYNN(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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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일 오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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