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부터 픽업까지 '1초라도 줄여라' - [저가 커피 전문점]의 UX⟫

롱블랙을 만드는 타임앤코가 선보인 새로운 테크 미디어, Ep9과 협업한 첫 번째 플레이입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바나프레소, 더 벤티, 백다방까지. 길을 걷다 보면 저가 커피 전문점들이 유난히 눈에 띄는데요. 저가 커피 전문점은 빠르게 확장 중인 '유망 사업'이지만, 맹점도 명확합니다. 소비자가 대체재를 쉽게 찾을 수 있단 거죠. 원두 품질이나 맛으로 격차를 벌리기 어려우니 경쟁 업체에 잠식당하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사용자 경험'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출근시간, 점심시간에 관찰해 보면 사무실로 향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스마트오더로 주문을 해두고 자신의 음료를 미리 찾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는 과정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야 출근여정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죠. 오히려 매장에 방문해서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려고 하면 제조하느라 여념이 없는 직원이 당황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시면 됩니다"라는 답변을 받은 경우도 많았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제공하는 UX(사용자 경험)에 대해서 살펴보세요 사용자 여정, 멘탈 모델, 메뉴의 구조화, 정보 탐색, UX 라이팅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어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1️⃣ 좋은 UX는 관습적이다


2️⃣ 주문: 고객에게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


3️⃣ 메뉴 탐색: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


4️⃣ 대기: 통제감을 쥐어주자


5️⃣ 픽업: 싸인펜 메모가 최선일까?

https://www.redbusbagman.com/coffeeux/

주문부터 픽업까지 '1초라도 줄여라' - [저가 커피 전문점]의 UX (with Ep⓽)

REDBUSBAGMAN | 빨간색 광역버스에 백팩을 메고 탑니다

주문부터 픽업까지 '1초라도 줄여라' - [저가 커피 전문점]의 UX (with Ep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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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5일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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