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합니다. 공유 오피스이죠. 이름은 Hej! (헤이!), 모든 가구는 이케아 가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0개의 좌석이 있고, 가격은 한달에 $400. 이케아 가구를 구매하기 전에 이케아 가구를 한 달 동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공유 오피스의 또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이케아풍의 푸드 코트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미트볼, 연어 샐러드 등 우리가 알던 그 푸드 코트를 말이죠.

위워크(We Work)가 작년에 부도를 신청했습니다. 공유 오피스로 수익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지 증명이 되었죠.

그래서 이케아는 공유 오피스를 하나의 BM 으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공유 오피스를 이케아 상품들을 노출할 수 있는 하나의 쇼룸(showroom)으로 사용합니다.

이케아 공유 오피스는 수익을 내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케아 몰에서 돈을 벌어다 주니까요. 그만큼 이케아 몰은 이케아 공유 오피스의 덕을 봅니다. 공유 오피스가 잠재 고객들에게 이케아 가구의 쇼룸의 기능을 해주니까요. 하루종일 이케아 소파에서 전화를 하던 고객이, 이케아 몰에서 내가 쓰던 소파를 구매를 자연스럽게 구매하는 과정까지 이어질 가능성 때문입니다.

참고자료:

https://www.businessinsider.com/ikea-buying-malls-adding-coworking-spaces-2024-2

https://www.youtube.com/watch?v=sZnHnWK2DeQ

https://www.sfchronicle.com/realestate/article/s-f-ikea-downtown-18626008.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