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를 다시 보게 된 데에는 이 영상의 공이 | 커리어리

설리를 다시 보게 된 데에는 이 영상의 공이 컸다. 작년 말에 브이 오리지널로 진행된 설리의 진리상점이라는 콘텐츠인데, 평소에 친한 친구들을 불러서 가게를 연다는 컨셉. 본인도 인스타그램으로 열심히 홍보했고, 영상 자체가 크게 성공하지는 않았고 극적인 재미는 부족했지만, 퀄리티 자체는 괜찮았고, 상점을 여는 컨셉의 예능이었지만 실상은 설리 팬다큐에 가까웠다. 오프더레코드 효리-수지편처럼. 특히 이사 관련 에피소드들을 보면, 진짜 리얼해서 90년대 셀프 카메라 예능 보는 줄 알았다. 전체 23개 에피소드 중에 내 기억에 남는 건 앞서 말한 이사에피소드 (3~4화)와 이 1화. 설리와 관계된 모든 연예인의 인스타에 악플이 달리면서 범인들이 범인을 찾는 부조리극이 계속 되는 가운데에, 남은 거라곤 이런 영상뿐이다. 종현만큼이나 내 10대 후반기에 같이 성장한 연예인이 떠나간 자리엔 허망한 슬픔뿐.

[진리상점│Jinri Market]EP01. 설리를 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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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6일 오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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