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라 물만두의 브런치스토리
Brunch Story
"구글의 '검색을 통한 소비',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을 통한 소비'는 묶음이 아닌 개별 기사가 브랜드에 대한 명확한 인지 없이 사용자에게 도착할 뿐 '연결'을 만들고 '연결의 효과'를 누리는 것은 플랫폼 사업자가 됩니다. 따라서 이런 구조를 벗어나지 않는 한 '비용이 발생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뉴스 콘텐츠 생산은 더 이상 유지될 수가 없다는 것이 분명해진 것입니다." (출처) 은이은의 리뷰닷 브런치
하지만 구글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카카오같은 포털을 만들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YTN이 선택한 답변은 ‘제보’였어요.
포털이 하지 못하는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보를 받는 것이에요. 독자가 포털에다 제보를 할 수는 없습니다. 제보는 결국 언론사에 직접 접촉을 해야만 할 수 있으니까요. YTN은 이 점에 집중해서 제보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에 투자합니다.
작은 미디어, 작은 브랜드의 시대에 살아남는 것들은 모두 ‘대기업이 할 수 없는 것’을 공략한 사례입니다. 아주 뾰족한 문제 정의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하게 되네요.
🥟그로스마케터 일해라물만두(@work_moolmandoo)입니다.
🥟브런치에 마케팅하는 이야기를 올립니다. https://brunch.co.kr/@ohscaroh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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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일 오후 4:40
딜
... 더 보기IT 회사의 업무에서, 지금까지는 디자이너와 특히 개발자가 병목이었는데, 대 AI 시대에는 기획자가 병목이 될 수도 있겠다. 조금이라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의 가장 큰 병목은 보통 의사결정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렇다.
즉, 실무보다 의사결정을 AI에게 맡기는 것이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그러므로 부장님과 사장님을 AI로 대체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번영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아님. 아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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