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의 야쿠르트 배송망은 '구독경제' 커머스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감성적 터치는 물론 새로운 기술까지 더한 프레시 매니저가 최대 강점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혹시 프레시 매니저라는 이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는 우리가 과거 흔히 '야쿠르트 아줌마'라 불렀던, hy(前 한국 야쿠르트)의 방문 판매원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종종 추억의 대상으로 오인하긴 하지만, 엄연한 현역으로 인당 평균 연매출 1억 원, 최상위 매니저의 경우 컴포즈 커피의 점당 평균 매출과 맞먹는 2억 원 이상을 벌 정도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고, 이에 따라 2030의 지원도 많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라 합니다.


2️⃣ 사실 방문판매는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평을 듣고 있었는데, 프레시 매니저는 기존의 감성적인 터치는 유지한채, 단순한 방문 판매원이 아닌 재고 관리, 배송, 고객 대응이 가능한 '1인 풀필먼트 센터'라고 재정의한 후 전통카트 코코, 프레딧 앱 내 실시간 매니저 위치 찾기 등 IT기술을 더하여 효율까지 끌어올려 최근에는 기존 발효유는 물론, 커피, 심지어 화장품까지 취급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3️⃣ hy는 프레시 매니저 유통망을 무기로, 구독 경제 커머스로 거듭나는 것을 꿈꾸고 있는데, 운영 공백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릉'을 인수하여 1만여 명 내외의 라이더를 추가로 확보하기도 하였고 무인 매장 프레딧 샵을 테스트 하는 등 다방면의 시도들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

hy는 다른 기업 대비 프레시 매니저라는 아주 독특하고도 유일한 배송망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강력한 상품 개발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기대를 하게 만드는데요. 쿠팡 등 대형 리테일 회사와 규모의 경제로는 승부를 볼 수 없겠지만, 자신들 만의 상품과 유통망을 오롯이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일정 영역 이상을 가져 가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러려면 앞으로 프레시 매니저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맞춤 상품군 확장이 더 필요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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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의 야쿠르트 배송망은 '구독경제' 커머스로 거듭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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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3일 오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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