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의 ‘괴로운 밥벌이’를 ‘행복한 밥벌이’로 바꿔주려면? - HSG 휴먼솔루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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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 956
✏️ 리더는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직장인이라면 경험과 역량이 쌓여서 경력에 시니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됩니다. 시니어가 될 때 즈음 자연스럽게 작은 조직의 리더로 역할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리더라는 역할을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리더를 하고 싶어하고 리더라는 역할을 잘하면 훌륭하고, 그렇지 않으면 못난이냐? 그건 아닙니다. 태생이 리더십이라는 재능이 있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무슨 역할이든 잘할 수 있는 사람이 하면 된다고 믿습니다.
나이, 경력 연차에 관계없이 리더라는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맡아서 잘하면 됩니다. 나이와 경력 연차가 리더를 해야 할 때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 기준은 지극히 유교적인 인간관계를 고려한 사고입니다. 리더가 구성원보다 경험이 많아야 하고, 리더가 구성원을 가르쳐야 한다는 전제가 틀렸습니다.
리더는 목표를 관리하고 계획하며 구성원과 함께 업무를 추진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리더는 추진력과 일정 관리, 소통과 협업이 잘 되는 사람이 잘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 권리를 누린다고 생각하면, 리더라는 자리를 갖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그런 생각은 리더가 짊어져야 하는 책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오해입니다. 리더는 가장 낮은 자리 또는 가장 뒷자리에서 구성원을 바라보며 챙겨야 하는 역할입니다. 뒤처진 사람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너무 앞서가는 동료가 지치지 않도록 페이스를 조절하며, 물건을 흘리고 가거나 잃어버린 사람과 함께 찾는 역할입니다.
리더가 되는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는 함께 구성원으로 일을 하다가 동료로부터 선임을 얻어서 리더가 될만하다고 피드백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더는 쟁취하는 것이 아닌 동료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리더는 구성원이 맡고 있는 역할을 이해해야 합니다. 각 구성원마다 맡고 있는 서로 다른 역할을 모두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과 함께 업무를 고민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구성원 한 사람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생각을 교류해야 합니다. 커리어 고민과 직장 생활 만족도 등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을 예를 들면, 아빠와 엄마 같은 역할이 리더라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진짜 성장을 만드는 역할이 리더입니다. 조직이 성장하면 구성원의 성장도 함께 따라온다는 것도 맞는 말이긴 한데, 구성원마다 성장하고 싶은 방향이 있으니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것이 구성원이라는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사고입니다.
리더가 되고 싶나요? 때를 되면 됩니다. in due time
우리가 책임감과 동료에 대한 관심,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챙길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자연스럽게 리더의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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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9일 오후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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