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edIn Seokmoon Ryoo 페이지: 개발자 입장에서 장애는 겪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여러 이유로 장애는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개발자는 장애에서 배우고 조직의…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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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발생하면 워룸에 관련자가 모여 해결을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장애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재발방지책을 찾고, 유사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조치를 하려면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때 리더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작성해주신 분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개발팀이 장애를 겪을 때 리더가 해야할 일
장애에 대한 책임은 모두 리더에게 있음을 선언하고 실무자가 최선의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심리적 부담감 제거해줍니다.
워룸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을 주도하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없다면 직접 지정해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장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연락이 오지 않도록 조직에 상황을 공유합니다. 실무자는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상황을 리딩하고 있는 분에게 자신이 책임을 질테니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행하라고 권한 위임을 합니다. 이견이 많아 결정이 지연되면 리더가 책임지고 의사결정을 합니다.
워룸에서 나오는 의견을 관찰하여 시급성에 쫓겨 무시 되는 의견이 없는지 살펴야합니다.
해결책을 단기에 그치지 않고 원인을 파악하여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임시로 대응했다면 원인 분석에 대한 책임과 이를 수행할 조직을 지정하고,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끝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책임을 집니다.
개발팀이 장애를 겪을 때 리더가 하지 말아야 할 일
'이거 누가 그랬어?', '언제까지 해결돼?' 와 같이 문제 해결에 도움 되지 않는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실무자를 질책하지 않습니다.
실무자를 재촉하지 않습니다.
실무자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궁금증과 필요를 해소하기 위해 실무자의 시간을 뺏지 않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장애는
장애는 겪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여러 이유로 장애는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개발자는 장애에서 배우고 조직의 성숙도를 높여 가야 하는 숙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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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7일 오후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