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의 VIP 관리, 이래서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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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깊은 관계를 맺고자 하는 진정성은 좋았지만 확장이 문제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올해 7월 컬리는 VIP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소수의 상위 고객 9,999명을 선별하여 특별히 관리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마치 백화점을 연상케 하지만 VIP 매출 기여도가 높지 않은 비즈니스 특성상 그 목적은 전혀 달랐습니다.
2️⃣ 컬리는 매출을 늘리기 보다는, 고객들과의 관계를 깊게 만들기 위해 VIP 제도를 만든 것이고 이는 단 999명의 VVIP에게만 제공된 '다이닝 위크'에서 잘 드렀는데, 직접 경험해본 결과 파인 다이닝을 통해 이들이 추구하는 큐레이션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3️⃣ 늘 컬리의 이러한 진정성과 디테일은 감탄을 자아내게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이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확산 시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이고, 과연 VIP 회원들에게 검증된 상품을 통해 좋은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지가 관건일 듯합니다.
💡기묘한 관점➕
컬리의 브랜딩 경험은 늘 깊은 것이 강점이지만 대신 좁다는 게 한계였습니다. 여전히 컬리가 제공하는 상품의 품질은 인정 받지만, 폭발적인 성장은 다소 주춤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이고요. 결국 이를 확장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것을 VIP를 통해 계속 좋은 상품을 테스트하고 다시 이를 일반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거라고 봤는데요. 컬리 역시 내년에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하니, 이게 제가 예상한 형태일지는 모르겠으나, 무언가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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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5일 오후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