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fficial - 200명이 써 내려간 2,000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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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제 업무 도메인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 중 하나는 네이버의 두 번째 사옥인 1784였습니다. 사옥을 기획하는 과정에서부터 공간 기획과 브랜딩, 네이밍 등의 업무에 참여했고 1784가 완공된 이후에도 이를 외부에 알리는 작업들, 주요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일들을 수행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올해 제가 맡았던 업무 중에는 이 1784 프로젝트의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1784 THE TESTBED⟫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의 PM을 맡으며 초기 기획부터 마지막 마무리 작업까지 약 7개월이 넘는 시간을 투여한 일이었는데요, 워낙 방대한 이야기인데다 함께 한 인원들도 엄청나서 사실 건물을 짓는 과정 못지않게 정말 다양한 고민들을 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가지 뒷이야기를 네이버피셜의 아티클을 통해서 풀어놔 보았습니다.
200명이 넘는 TF 멤버들, (사실 관련된 분들을 합하면 훨씬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그들과 함께 2,000일 넘게 준비한 네이버 두 번째 사옥의 이야기들, 그리고 이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기까지의 또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어쩌면 1784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한 번에 톺아볼 수 있는 이 글을 올해의 마지막 날 아티클로 여러분들께 공유드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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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오전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