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잘하면 일도 잘하나요?

외고를 다니는 한 학생에게 질문을 받았어요.
언어를 잘한다는 건 2가지 측면이 있어요.

1. 외국어를 잘한다는 것
2.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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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경우, 일의 기회를 넓힐 수 있어요.
그 언어의 나라와 관련된 일이 언제든 오게될 수 있죠.

영어를 잘하는 한 마케터는 1년 전에 이직하고
하루아침에 이스라엘에 가서 활약하고 있답니다.
준비가 되어 있었고 본인도 가고 싶었기에 좋은 커리어가 될 수 있죠.

-

2의 경우, 말과 글을 잘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단순히 유창하게 하고 수려하게 쓴다는 것 아니에요.

맥락과 의도를 알고 사람과 관계 및 소통을 잘하며
일의 과정과 결과로 연결시키는 부분이에요.

-

특히 마케터는 내부의 끊임없는 소통과정을 통해
브랜드를 고객에게 꺼내는 일을 하기때문에 이 부분이 중요해요.

1을 잘한다는 것과 2를 잘한다는 것이 다른 개념일 수 있어요.
가장 좋은 것은 둘 다 잘하는 거겠죠?

<마케터의 무기들> 북토크에서


*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shorts/2jII6P3RP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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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5일 오전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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