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덜 사고, 더 요구하세요(Buy Less, Demand More)' 캠페인을 출범했다. 의류 산업이 야기하는 사회적 환경적 폐해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소비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미국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는 블프 사재기로 인한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27일 하루 동안 전 제품의 가격을 1달러(약 1100원)씩 인상한다. 인상분으로 얻은 수익금은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설립한 청소년 국제 환경 운동 단체인 '프라이데이 포 퓨처'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미국, 유럽, 뉴질랜드, 호주에서 진행된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웃도어 업체 레이(REI)는 2015년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유급휴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매 기업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매장 영업을 연장해 재고떨이에 나서는 것과 달리, 이 회사는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이틀 간 매장 문을 닫고 직원들에게 휴가를 준다." 블랙프라이데이 보이콧에 나선 미국의 의류기업들. 파타고니아는 'Buy Less, Demand More' 캠페인 출범. 올버즈는 하루 동안 전 제품 가격 인상. 레이는 매장 문을 닫고 직원들에게 휴가를 부여.

"우리 옷 사지 마세요"... '블프' 대목에 문 닫고 가격 올린 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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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 사지 마세요"... '블프' 대목에 문 닫고 가격 올린 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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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8일 오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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