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올해 4~9월 매출이 487억엔(약 51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1%, 27.1% 늘었다. 점포 수는 898개로, 일본 최대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매장 수를 앞질렀다. 지난해엔 일본 경제 매체 닛케이 트렌디가 선정한 ‘올해의 히트 상품 1위’에 올랐다." 그저 '옷'의 역할에 충실한 작업복이 뜬다. 일본에서는 1980년부터 산업 현장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을 판매하는 업체로 출발한 워크맨이 ‘제2의 유니클로’라 불리며 나홀로 성장.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싸고 기능성도 탁월하면서 심지어 멋도 있기 때문. 작업복을 일상복으로 입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중. 한국에서는 코오롱FnC, 케이투코리아 등이 작업복 시장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속속들이 진출.

특수복에서 일상복으로... 패스트 패션 위협하는 '작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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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복에서 일상복으로... 패스트 패션 위협하는 '작업복'

2020년 12월 7일 오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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