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에서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는 것에 대한 칼럼인데요. 이 글에서 저자가 미처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썼겠지만.. 실제로 애자일의 세계에서, 그리고 리더십의 세계에서.. 구성원 간의 신뢰를 확보하는 방법 중 하나가... 본인의 취약점을 드러내고, 그 취약점을 기반으로 신뢰를 이끌어내어서, 신뢰관계가 선 상태에서 협업을 제대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부탁을 한다는 것은 저 위의 3줄에 굉장히 부합하는 일이죠. :) 아래의 내용으로 이 코멘트를 갈음하겠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를 쓴 애덤 그랜트는 가장 생산성이 높은 사람은 너그러이 베푸는 기버(giver)이면서 동시에 필요할 때 도움을 구하는 리퀘스터(Requester)라고 했다. 우리는 주는 것이 낫다고 배웠지만, 알다시피 가장 쾌적한 상태는 적당히 주고 받는 것이다.

[김지수 칼럼] 괜찮아, 부탁... 부탁해야 인생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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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7일 오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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