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가능성을 한 번 믿어보세요> 1. 나는 지금, (발뮤다라는)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2. 내가 회사를 경영하게 될 줄은 어린 시절에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막연하게나마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리라 생각했는데, 어느 틈에 이렇게 됐을까? 3. 그렇다면 10년 뒤의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여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있을지도, 어쩌면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4. 그러나 무엇을 상상하든 아무 소용이 없다. 어차피 내 예상과는 다를 테니까. 10년 전의 내가 지금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5. 예전에는 ‘인생이란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6.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서가 아니다. 인생을 깊이 생각할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다. 눈앞에서 중대사가 벌어지고, 살아남기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했다. 그런 내게 인생의 의미를 돌이켜볼 시간 따위는 없었다. 7. 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은 다채로웠다. 변화가 많았고, 언제나 가파른 산과 굽이치는 계곡이 있었다. 놀라움과 실패의 경험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차고 넘친다. 8. 주위에서 보기에는 위태롭기 그지없는 인생일지도 모른다. 언제나 두근대는 심장을 안고 사는, 안정함과는 거리가 먼 삶이었다. 9. (그런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나에게는 '나의 가능성을 온전히 믿는' 특별한 기술이 생겼다. 그것이 나의 특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늘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10. 홀로 잠드는 밤에도, 눈부신 아침에도, ‘가능성’은 언제나 나와 함께였다. 그리고 그것은 어린 아이든 어른이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진다. 11. 살아 있는 한 ‘가능성’이 사라지는 일은 결코 없다. 12. 그래서 우리는 (살면서) 불가능을 논할 필요가 없다.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이 어딘가에 숨어 있을 뿐. 13. 결과는 실패로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항상 열어둬야 한다. 14. 그러므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은 채,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하기란 불가능하다. - 테라오 겐,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중

2020년 12월 20일 오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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