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과 애자일, 실제로 그런 방법을 쓴 제품을 내가 쓰고 있을까 궁금하실겁니다. 게다가 현업에 있는 사람들도 이론적으로 방법은 알고 있지만 실제 제품과 프로젝트에 녹여내며 활용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사례는 공차의 키오스크를 만든 과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마 키오스크 많이 써보셨을텐데요, 요즘엔 맥도날드, 버거킹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죠. 2016년 10월 공차 서여의도점에 처음으로 선보였던 키오스크와 디지털 메뉴 보드의 UX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고객이 기민하게 참여한 사례로, 프로젝트 시작부터 매장에 선보이기까지 3개월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실제로 키오스크와 메뉴 보드의 UX와 UI를 도출하여 요구사항으로 만들어내기까지는 하루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그 과정이 어땠는지 보여드릴게요-

10회. 공차 키오스크 UX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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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공차 키오스크 UX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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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오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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