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패해도 괜찮아! 혁신기업이 '심리적 안전감'에 꽂힌 이유] 🤦‍♂️오늘도 회의에서 높은 분들 눈치만 보면서 가만히 있었나요? 안 될 줄 알면서도 위에서 시킨 일이라 억지로 하고 있나요? 실무자의 침묵은 조직에 심리적 안전감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심리적 안전감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방어적으로 변합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회의를 한다면 문제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같이 해결책 고민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문제를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데 절반 이상의 시간을 씁니다. 현장 실무자가 문제를 가장 잘 알지만 상위 의사결정권자가 문제 발견하기 전에는 수동적인 태도로 침묵하기 때문이죠. 상위 의사결정권자는 권한에 맞게 내려야 할 중요한 의사결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심리적 안전감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실무자가 실무 단위의 의사결정을 모두 위로 올립니다. 의사결정을 받을 때까지 행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상위 의사결정권자는 실무 단위 의사결정까지 직접하면서 정작 중요한 의사결정에 시간과 노력을 못 기울이고, 실무자는 업무의 주도권과 자율성을 잃어버려서 사기가 떨어집니다. VUCA의 시대라 불리는 요즘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완벽하게 계획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그러다보니 심리적 안전감이 높지 않은 조직은 도태되기 딱 좋습니다. 제품 팀을 이끄는 훌륭한 PM이라면 팀원의 실패를 포용하고 솔직하게 소통하면서 심리적 안전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