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넘버원' KT도 넷플릭스처럼...'오리지널' 제작 강화한다
Naver
오리지널 콘텐츠로 돈을 벌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인재와 조직구조가 먼저. 1. 오리지널 콘텐츠는 좋지만, 힘듭니다. 만드는 데에는 엄청난 공수가 들어가는데, 이게 어떻게 돈이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2. 넷플릭스는 수천 억을 쏟아붓습니다. KT도 필연적으로 쏟아부어야 하는 시기가 옵니다. 그 시기에 얼마나 구성원들을 믿어줄 수 있느냐가 첫 번째 문제고, 그 이후에 지속가능한 bm을 만들 수 있느냐가 두 번째 문제입니다. 3. kt의 선언에는 그 두 가지에 대한 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가입자는 많고, 이 사람들에게 뿌리면 돈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 느껴집니다. 하다못해 어느 제작사를 인수할지, 어느 제작사와 일할지, 더더욱 적극적으로 발표했으면 좋으련만...
2021년 1월 28일 오전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