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의 사임에 대한 디인포메이션의 질문 5가지> Q1) 왜 앤디 제시가 차기 아마존의 CEO로 선정됐을까? 앤디 제시는 1997년에 아마존에 조인했고, 2003년부터는 사실상 제프 베조스의 비서실장이나 다름없는 technical assistant로 역할을 해온 인물. 게다가 2003년부터 AWS를 맡아서 키웠고, 현재 AWS의 영역 이익이 아마존의 전체 영업 이익의 60% 가까이를 차지하는 상황. 따라서 왜 앤디 제시가 아마존의 차기 CEO냐는 질문보다는, 누가 차기 AWS 대표가 누가 되느냐가 더 중요한 질문. Q2) 그럼 차기 AWS 대표는 누가 될까?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맷 가먼 현 AWS 영업·마케팅 총괄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함. 맷 가먼의 행동 스타일이 앤디 제시와 가장 닮았다고... Q3) 제프 베조스는 이후에 뭘 할까? 블루 오리진, 워싱턴포스트, 데이원 펀드 등에 대해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우주 사업인 블루오리진에 집중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함(과연…?) Q4) 현재 언급되는 일 이외에도 제프 베조스가 집중할 분야는 무엇일까? 제프 베조스가 NFL와 NBA 등 스포츠 구단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함. 제프 베조스가 CNN을 살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반독점 규제 등으로 앞으로 아마존이 법정에 소환될 일이 많기 때문에, 제프 베조스가 여기에 자신의 삶을 소모하기를 원치 않아서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음. 실제로 구글의 창업자들도 비슷한 행보를 보인 바 있음. Q5) 앤디 제시는, 사티야 네델라, 팀쿡 같은 전문 경영인이 될 수 있을까? 요즘 테크 기업의 새로운 CEO 들은 창업자와는 다른 스타일로 회사를 더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과연 앤디 제시도 그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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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3일 오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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