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할 30대 실무자들의 특징'을 읽고 - 질문하고 대화하고 집중하기> 올 4월에 커리어리를 통해 접하게 된 글인데, 정말 인상 깊어서 자주 다시 읽어 보곤 합니다. 바쁜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기록습관 챌린지에 참여하게 한 큰 요인 중 하나가 이 글에서 말하는 "진짜 콘텐츠를 놓고 이야기를 뒤섞는" 일을 시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첫 글인 만큼 챌린지를 잘 해내겠다 다짐하는 의미에서 당시 글을 읽고 써 두었던 생각을 옮겨 봅니다. / 우연히 접한 글인데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친절하고 재밌는 문체로 담고 있어서 계속 다시 읽고 있다. 이런 글들을 써주시는 선생님들과 공유해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 깊이 새기고 실천하도록 애쓰겠다. 까먹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긴다. - 결론: '피드백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지기'와 '목표에 대한 강한 집중력' [1-1] "일을 잘하는 것으로 '보이는' 친구들은 이런 문제들을 열심히 묻고 다닌다. 묻고 다니니까 정확히 알고, 정확히 아니까 효율적이다. 물을 수 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보이고 IQ 나 CQ 가 높아 보이며, 성공에 대한 욕구나 타고난 DNA 가 뛰어나 보인다. 그런데 이런 건 모두 작은 연습에서 시작된다." -> 첫 번째 특징: 열심히 질문하기 [1-2] "진짜 중요한 대화는 진짜 콘텐츠를 놓고 서로 이야기를 뒤섞는 데 있다." -> 잘 질문하고 잘 받아들이고 다시 잘 질문하며 이야기 뒤섞기 [1-3] "실제 요령을 알려드리자면, 차나 밥을 사겠다고 혹은 사달라고 하시고, 몇 가지 질문을 꼭 준비해 가시라. 질문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다. 질문을 던지고 나서 멍하니 듣지만 말고, 이해가 안 되는 요소가 있으면 치열하게 계속 질문해서 생각을 비비시라. (...) 좋은 얘기를 들었으면 적어놓고, 다음에 선배 앞에서 언급하시라. (...)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자신에 대한 평을 부탁하라. (...) 보통 평을 부탁하면 좋은 얘기만 해준다. 그런 얘기는 자존감을 높이는데 잘 써먹도록 하고, 한편 실제 도움이 되는 이야기는 비평이다. 무엇이 부족한가요. 선배님이 보신 제일 일 잘하는 후배들은 어떤 특성이 있나요. 제가 그렇게 되려면 무엇을 노력해야 할까요. 같은 질문을 부끄럽더라고 다양한 사람에게 물어라. 나중엔 얼굴도 두꺼워지고 실제로 실력도 높아져서 즐기게 될 테니까." -> 낯을 많이 가리는 듯 보이면서도 친화력은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뛰어난 친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누군가를 만나러 가기 전에 그날 무슨 얘기를 할지 생각해 보고 간다고 했다. 어색하지 않기 위해 그런다고 했는데 나는 그 말을 듣고 조금 웃기다고 생각했었다. 대화는 그냥 그때그때 떠오르는 주제나 관심사를 이야기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다. 그런데 위 글을 읽으니 내가 너무 친한 사람만 만나며 살아서 공감을 못했던 것 같다. 친구의 경우와 맥락은 조금 다르지만, 어쨌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준비 단계란 꽤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질문을 준비해 가면 만남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고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만남의 질을 높이면 관계도 보다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공부에서 예습이 중요하고 발표에서 연습이 중요하듯 대화나 만남에서도 준비 단계가 중요하다. [2]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목표들을 분명히 설정하고 그 길을 쫓아가 보자. (...) (목표가 없으면)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는 모호하고 의미 없는 행동들을 모두 반복하게 된다. 또한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한 사람은 그 목표를 자주 달성하게 된다." -> 두 번째 특징: 구체적이고 솔직한 목표 설정하기, 그에 따라 모호하고 의미 없는 행동들 배제하기 [3] "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했지만, 이런 특징은 결코 경쟁적이고 배타적이지 않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목표 설정이 분명해지고 타인의 피드백을 열린 마음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서로 모두 좋은 것이다." [4] "결국 인생에선 '좋은 관계' 와 '명료한 목표'가 행복의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물리적으로나 무형적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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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4일 오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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