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본입찰 D-3... e커머스 지각변동 온다
Naver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이 임박한 가운데 인수 후보들의 복잡한 셈법에 따라 다양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새 주인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국내 e커머스 지각변동이 예상되지만 유력하게 떠오른 인수 후보자가 없어 마지막까지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이번 인수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베이코리아 새 주인이 누가 되든지 네이버·쿠팡과 함께 e커머스 ‘빅3’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최근 네이버-신세계 연합이 구축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SK텔레콤과 MBK파트너스 간 컨소시엄 가능성도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롯데쇼핑도 계열사 보유 지분을 처분하며 자금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일각에선 롯데와 카카오 동맹설이 제기되기도 한다.
2021년 6월 5일 오전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