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할 줄 몰라도 간단히 웹사이트, 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로우 코드' 솔루션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꾸준히 존재한 시장이기는 한데요. 팬데믹 이후 성장세가 더 두드러집니다. 가트너는 2021년 138억 달러로 2020년보다 2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이와 관련된 가트너의 아티클을 불릿으로 요약해보았습니다. -기업에서는 IT 부서 외 구성원 중 41%가 간단하게나마 기술, 데이터를 다룬 바 있고, 이 비중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비용 절감 이슈도 있고요. -개인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열풍과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현상에 힘입어, 필요한 온라인 툴을 각자 간단히 학습해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로우 코딩도 더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해요. -로우 코드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웹사이트 빌더, 앱 빌더, 사내 생산성 향상 툴 빌더, 자동화 도구, 데이터 및 개발자 생산도구, 재무 분야 모델링, 비용 지출 대시보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툴 빌더(버티컬 소셜 네트워킹, 인앱 구독 툴, 온라인 커뮤니티 빌더, 온라인 거래 툴, 지불 도구 등), 폼 빌더 등으로 다양합니다. 서브스택과 링크트리 같은 서비스도 로우 코드 툴에 포함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참고: 로우 코드는 복잡한 코딩 과정을 단순화해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일련의 개발과정입니다. 즉 필요한 기능을 간단한 명령으로 조합해 시스템을 만드는 개발 방법이고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GPT-3를 사용해 명령으로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툴을 곧 판매할 거라고 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Gartner Forecasts Worldwide Low-Code Development Technologies Market to Grow 23% in 2021

Gartner

Gartner Forecasts Worldwide Low-Code Development Technologies Market to Grow 23% in 2021

2021년 6월 15일 오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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