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수, 축복일까 저주일까⁉️] 요즘 인수 건으로 <승자의 저주>라는 용어가 나오고 있다. 🪝 승자의 저주: 경쟁에서는 이겼지만 과도한 비용을 치름으로써 후유증을 겪는 상황 이스타 항공 입찰제시가는 1100억원 정도이다. 하지만 인수자는 입찰가 이외에 기업 부채2000억원까지 부담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림그룹은 최종 입찰경쟁에서 빠졌다. 애초에 하림그룹도 자회사인 팬오션을 앞세워 이스타항공 인수에 열을 올렸다. 해운과 항공산업을 모두 잡아 시너지를 내려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부채 위험과 부담으로 결국 입찰 과정에서 빠졌다. 현재는 쌍방울그룹과 ㈜성정 두 기업만 인수 과정에 있는 상태이다. 🟠어떤 기업이 인수를 하던, 이스타항공과 시너지를 낼 지, 과다 출혈이 날 지 세심하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누가’인수 하느냐보다, ‘어떻게’ 인수할 지, ‘결과’가 어떨지가 궁금하다.

이스타항공 인수, 쌍방울·성정 2파전... 하림은 입찰 포기

조선비즈

이스타항공 인수, 쌍방울·성정 2파전... 하림은 입찰 포기

2021년 6월 16일 오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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