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되게 기사는 시니컬한 논조로 썼지만 100억 플러스 알파면 오스카 캠페인치고 덜 들어갔다는 생각. 2019년 1월 버라이어티 기사에 따르면 퍼스트맨 스타이즈본 로마는 2천 만 달러에서 3천 만 달러 가량을 오스카 캠페인에 투자함. 12년도의 아르고가 2천 5백만이고 13년의 그래비티가 3천 만임. 한국에서 간 거고, 다시 이런 일이 생길까 싶은 걸 고려하고 수상 가능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100억 플러스 알파는 싸게 먹힌 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막말로 돈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쓰는 게 나쁜 건가...? 이런 돈 다 지불하면서 캠페인 하는 게 글로벌스탠다드고 그 스탠다드에 맞추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 게 좀 이상한데. 오히려 비용 다 지불하니까 착한 자본주의 아닌가. 예술이 자본에 기생한다라고 시니컬한 논조로 말하는 게 약간은 이해 안 감.

'기생충' 오스카 캠페인에 CJ ENM이 쓴 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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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3일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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