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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확산되는 '남은 약 재활용 운동' > 환자가 복용하지 않고 남은 약을 재활용하여 의료비 낭비를 줄이는 ‘절약 (節薬, 약을 절약하다) Bag 운동’이 일본 각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환자에게 회수백을 나눠주고 집에 남은 약을 약국으로 가져오게 하여 약을 재활용 합니다. 물론 회수한 약이 오래됬거나 보관 상태가 안 좋아서 폐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재활용하지 못하더라도 a. 환자는 약사로부터 적절한 약의 복용에 관한 지도를 받는 기회가 되며 b. 환자가 약을 복용하지 않은 이유를 통해 새로운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필요한 경우 약사가 의사에게 승인을 얻어서 처방량을 줄이기도 합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약을 복용하지 않은 이유로 ‘복용을 잊어 버려서’가 45%로 가장 많았고, 환자 스스로 판단해서 복용하지 않은 ‘자기 조절’이 18%였습니다.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의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약을 남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자각 증상이 없이 진행되는 병의 경우에는 위기의식이 높지 않아 쉽게 약을 복용하는 것을 잊기 때문입니다. “절약백”을 통해 남는 약을 줄이려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는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팽창하여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7년 국민 의료비는 43조엔, 이 중 약 조제비는 20%에 달하는 7.8조엔으로, 과거 15년간 2배로 증가하면서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절약백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3300억엔의 약제비를 줄이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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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経済新聞

2020년 1월 23일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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