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주호민 작가도 나섰다...'프리미엄 인강' 클릭하는 어른들
Naver
"예능계 스타 PD인 여운혁 PD가 설립한 스튜디오바이블도 경쟁에 합류했다. 이 업체는 최근 김이나 작사가에게 작사를 배우고, 박찬욱 감독에게 영화감독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바이블(ViBLE)을 내놓았다." 52시간 근무제로 촉발된 자기계발 붐을 타고 성인 대상의 '프리미엄 인강'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중. 패스트캠퍼스의 '콜로소', 클래스 101의 '클래스101 시그니처', 스튜디오 바이블의 '바이블'이 대표적인 브랜드.이 브랜드 모두에게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원조'는 미국의 '마스터 클래스'. 박찬욱 감독, 주호민 작가 같은 셀럽을 세일즈하는 것이 초기 모객에는 중요할 수 있겠으나 결국 컨텐츠 제작 능력에서 승부가 날 것 같다는 생각. 재미난 볼거리가 차고 넘치는 시대에 온라인 강의를 장시간 시청하게 만드는건 셀럽의 역량만으로는 불가능할테니까.
2020년 2월 12일 오전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