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10%만 할인?...e북 독자들 '기다리면 무료' 있는 카카오로 이동
Naver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는 각각 ‘기다리면 무료’ ‘매일 10시 무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최신 일부 내용만 제외하고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은 똑같다. 도서정가제에서도 자유롭다. 단행본이 아니라 연재 콘텐츠로 분류돼서다." 할인액 한도를 10%로 제한한 전자책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서 e북 독자들이 대거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로 이동할 전망. 출판사들도 도서정가제의 영향을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이 두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타지, 무협, 장르 소설 외에 일반 서적들도 네이버와 카카오의 영토에 편입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국내 출판계를 장악할 날도.
2020년 2월 17일 오전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