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권 가까운 책을 내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한가? 대외 활동도 많은데 언제 글을 쓰나? 새벽 5시 정도면 일어나 글을 쓴다. 저녁 약속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고선 잡지 않는다. 계속해서 책을 내고 글을 쓰는 것은 이 작업을 할 때 행복하기 때문이다. 3분의 1 정도는 청탁을 거절하지 못해 쓰고, 또 3분의 1은 어쩔 수 없는 의무감에서 쓰고, 나머지 3분의 1만 기침처럼 안에서 터져 나오는 글쓰기의 욕망을 주체하지 못해 쓰는 것이지만 괜찮다. 동이 섞이지 않는 ‘순금의 생애’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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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7일 오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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