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려야 옷 만드는 재고 없는 회사, 레지넌스👗 레지넌스는 제휴를 맺은 브랜드에 옷을 만들어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우선 브랜드의 요구에 맞춰 디지털 옷을 디자인한 후, 브랜드에서 온라인몰에 올린 디지털 옷을 고객이 구매하게 되면 그때 실물 옷을 만들어 공급하는 프로세스 입니다. 옷이 인기가 없어도 할인할 필요가 없이, 안팔리면 다른 옷을 만들면 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생산을 시작하는 ‘재고 없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레지넌스의 2020년 매출은 약 70억원으로 아직 규모가 크진 않지만, 팔리지 않는 디자인의 재고 부담을 떠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로 인해 패션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옷에 QR코드를 넣어서 사용된 직물과 염료가 무엇인지, 물과 소비전력은 얼마나 들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레지넌스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하여 투명성을 강조하였기에, 수익과 환경을 동시에 잡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만들어 놓고 팔지 않고 팔려야 옷 만드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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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9일 오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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