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점포 중심으로 입점 브랜드 수가 이전보다 줄었고 롯데 본점 등 대대적인 리뉴얼에 착수한 점포들의 매출 지장, 잦은 비와 무더위, 7월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 4차 대유행까지 덮친 영향이다. 일일 확진자 2~3천명을 오가며 집객력과 구매수요가 떨어지며 7, 8월 전년대비 낙폭이 컸다. 9월 들어서야 날씨, 예년보다 이른 추석연휴 영향으로 예년 수준 이상을 회복했다. 기온이 낮아지며 지난해 힘을 쓰지 못했던 재킷, 점퍼 등 아우터 판매가 증가, 객단가 상승효과를 본 것이 주효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3개점 이상에서 3위권 내 매출을 거둔 브랜드는 7개다. 오즈세컨(1위 1, 2위 2, 3위 1), 보브(1위 2, 2위 1, 3위 1), 톰보이(1위 1, 2위 1, 3위 2), 베네통(1위 3, 2위 1), 주크(2위 2, 3위1), 플라스틱아일랜드(2위 1, 3위 2), 랩(1위 2, 2위 1)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