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매니저의 다이어리] 플랫폼을 구상하다보면 최종적인 컨텐츠의 상이 없이 로직을 설계하는데 매몰될 때가 있다. A와 B가 일단 논리적으로 이어지기만 하면 의미가 창출될거라고 막연히 믿는다. 플랫폼을 만들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A와 B라고 하는 노드를 탁상공론으로 떠올린 후 거창하게 포지셔닝 시킨 다음, 일필휘지로 플랫폼 설계를 마무리 짓는 것이다. 직관적으로 설정된 노드는 PoC나 MVP를 거쳐 검증해야 하는 가설로 취급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실천적 시장 조사이다. 빠른 검증 후 실패했다고 판단되는 노드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플랫폼과 컨텐츠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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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0일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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