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브랜드의 본질이 무엇인가? 1️⃣ 레고의 첫 번째 위기는 2004년에 왔습니다. 수익을 위해 테마파크와 비디오게임 등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벌인 게 화근이었어요. 크누스토르프 전 대표는 전체 임직원에게 “기본에 충실하자(Back to the Brick)”고 강조합니다. 무리하게 확장한 사업을 쳐냈습니다. 테마파크의 지분을 70% 매각하고, 비디오게임 부서를 축소했죠. 2️⃣ 레고의 힘은 콘텐츠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무한한 확장성입니다. 보증된 흥행, 당연한 수순처럼 느껴지지만 이 협력은 쉽게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레고의 경영진에게 “다른 기업의 지적 자산을 빌리자”는 제안은 불쾌하게까지 여겨졌다고 해요. 🤔 레고는 항상 안정적이었을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오래된 브랜드일수록 더 많은 시련이 있었고, 그런 것들을 극복해왔던 역사가 있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우리 브랜드의 본질이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고는 그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에 위배되는 것들을 과감히 잘라내었다. 그리고 고객에게 집중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레고 자체 IP에 한정되어 있던 것에서 다른 브랜드의 라이센스를 활용하면서 확장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성공적이었다. 혹시 브랜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면 우리 브랜드의 본질이 무엇인지, 우리 고객들은 무엇을 원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레고 : 89년 장난감 회사, 놀이의 본질로 위기를 극복하다

LongBlack

레고 : 89년 장난감 회사, 놀이의 본질로 위기를 극복하다

2021년 12월 21일 오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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