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그룹 첫 정년퇴직자 백영진의 소회] "저는 여러 게임개발자를 만나 보면서, 나는 지지리도 능력이 없는 개발자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지 게임개발을 해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 꿈을 키워 왔을 뿐이었어요. 제가 능력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번 좋아하는 일을 해 보시기를 강력히 권해 드립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어 보세요. 게임개발이 아니어도 좋아요. 정말 좋아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길로 가 보세요." 🍑코멘트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내 방식대로 해야 일에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어요. 요즘에는 일을 잘하고 말고를 떠나서 '내가 하고싶은 방식으로 하고 있는가?'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어요. 그래야만 일을 행복하게 롱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넥슨그룹 첫 정년퇴직자 '백영진'의 소회 - 인벤

인벤

넥슨그룹 첫 정년퇴직자 '백영진'의 소회 - 인벤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1월 13일 오후 12:00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 스포티파이와 멜론, 같은 음악인데 왜 경험은 다를까? >

    1. 엔터테인먼트 프로덕트의 본질은 콘텐츠다. 사용자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감정을 느낀다. 재미, 감동, 공포, 희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이 콘텐츠를 통해 꺼내진다.

    ... 더 보기

    인성 없는 실력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실력은 갖췄지만 인성이 나간 사람을 만났을 때는 내가 기준을 더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어차피 그 사람보다 실력이 더 좋은 사람은 반드시 있을 거다. 그렇다면 그 사람보다 더 잘하는 사람을 두고 인성 터진 사람을 비교당하는 위치에 두면 그 사람이 뭐라고 하든 별로 신경 안 쓰게 된다. 아무리 본인이 독한 말을 뱉어도 그 사람은 인성까지 갖추고 그 사람보다 더 잘하는 사람보다 못한 사람이다. 그냥 인성 터진 사람이지. 사실은 본인이 더 잘 알 거다. 실력은 부족한 인성에 대한 알리바이가 되지 않는다.



    < 모든 시도는 둘 중 하나다. 성공하거나 배우거나 >

    1. 큰 수의 법칙. 시도가 많아질수록 결과는 평균에 수렴한다. 주사위를 많이 던질수록 각 숫자가 나오는 확률은 1/6에 가깝다.

    ... 더 보기

    일 잘하는 사람은 AI를 어떻게 쓸까?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