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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어떤 목표를 갖고 계신가요? 🍀 ] *️⃣ 2022년을 맞이하면서 저는 1월 한 달 동안, 제 직무의 스콥을 살펴보고 직무를 수행하는 힘은 어디서부터 오는 가를 돌아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다 팔로우 중인 유지영님께서 '기획자의 독서' 도서를 리뷰하신 내용을 보고, 제 고민과 결이 맞아 읽기 시작했는데요, 책의 앞단에서부터 인상 깊은 문구가 있었습니다 😎 *️⃣ '나는 어떤 스타일의 기획자이며, 내 기획력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것은 무엇일까?' 저 역시 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늘 그 끝에는 '책' 이라는 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힘(力)이라고 부르는 것에는 그 원천이 있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기획'력'에도 분명 원천이 있을 테고, 어쩌면 제 기획력의 에너지원은 바로 책이 아닐까라는 결론에 닿은 셈입니다. (책 내용 중 발췌) *️⃣ 생각해보면, 제 기획력의 에너지원은 '벤치마킹' 이었습니다. 저는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면서 늘 자사 서비스의 적용점을 찾으려 합니다. 일과 삶을 분리(워라밸-balance)시켜 생활한다기 보다는 일과 삶을 섞어(워라블-blending) 지내고 있는데, 엣지 있는 케이스를 발견하면 그 즉시 메모를 해둡니다. 이런 제 습관은 도화선이 되어 지인이나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그 케이스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해보거나 실제로 구현하곤 했습니다. *️⃣ 벤치마킹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통은 '창의적이지 않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세상에 이미 나온 것을 기초로 가공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덜 창의적일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선 제가 창의적인 면모가 강하지 않은 점을 알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저는 전례에 없던 아이디어를 토대로 개념과 실체를 만들어 내는데 시간과 힘을 쏟기 보다는, 오히려 벤치마킹을 통해 자사에 디벨롭된 적용점을 찾는 걸 더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훈련을 해왔고, 앞으로는 적용점 도출까지의 그 시간을 단축 시키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를 예정입니다. *️⃣ 연말-연초에 접어들면서 글을 제대로 적지 못했고, 새해 계획은 으레 세우곤 하니까 저도 한 번 1월에 고민했던 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2022년을 어떻게 시작하고 있으신가요? 1월이나 1분기에 어떤 목표점을 갖고 계신가요? (그나저나 유지영님 글은 정말 주옥 같습니다🧐)

유지영 / ✨기획자의 독서 | 기획자는 왜 책을 읽을까✨ 요즘 서점에서 많 | 커리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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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 ✨기획자의 독서 | 기획자는 왜 책을 읽을까✨ 요즘 서점에서 많 | 커리어리

2022년 1월 20일 오전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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