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다' LG생활건강...60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
한국경제
"차 부회장은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내진설계를 탄탄히 한 임페리얼호텔만 도쿄 시내에서 원형 그대로 우뚝 서 있을 수 있었다. 우리 회사도 이렇게 예상 가능한 외부의 충격에 대비한 내진설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충격에도 60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을 달성한 '미친' LG생활건강.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줄어든 화장품 사업의 매출을 코로나 이후 불티나게 팔린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이 상쇄.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세 가지 사업부문이 위기에도 흔들이지 않는 탄탄한 세 개의 기둥 역할을 하는 중. 차석용 부회장이 늘 강조하는 '내진설계 경영'의 진가가 또 한번 드러남.
2020년 4월 25일 오전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