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접객,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 >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부동산이나 어패럴 업계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접객과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전부터 인터넷을 통한 접객은 조금씩 퍼지고 있었는데요,
온라인 점포로 소비자들이 이동하면서 실점포를 방문하는 소비자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례 1: 부동산]
미츠비시 레지던스는 대형 부동산업체 최초로 도쿄의 신축 맨션 판매에 인터넷 접객을 시작하였다. 컴퓨터의 화면으로 맨션의 자료나 도면을 공유하고 소비자는 VR을 통해 모델룸을 구경한다. 여태까지 약 20건의 이용이 있었다.
[사례 2: 어패럴]
어패럴 대기업인 TSI는 스마트 대화 앱인 HERO를 사용하여 원격으로 접객하는 서비스를 시작.
소비자는 TSI의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상품을 고르면서 채팅 기능을 사용하여 점포의 스태프에게 제품의 특징이나 재고 등의 질문을 하는 것이 가능. 스태프가 추천하는 상품을 화상으로 소개하기도 한다.
[사례 3: 중고차 판매]
중고차검색 사이트 ‘구넷’ 은 문의건수가 전년 대비 10~20%에 그치고 있어,
고객이 중고차 판매점과 화상으로 상담이 가능한 기능을 선보였다.
[기대 효과]
인터넷 접객이 확산되면
- 점포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 일본 정부가 힘을 쏟고 있는 '일하는 방식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본 어패럴 업계는 코로나 후에도 '인터넷 접객'을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인터넷 접객 시스템 시장 규모 또한 2023년에는 109억엔으로 2007년 추계치의 2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