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말은 곧이곧대로 들으면 오해가 생긴 | 커리어리

"어르신들 말은 곧이곧대로 들으면 오해가 생긴다. 이제 할머니 말이라면 저는 통역사 수준이다. 이를테면, 어르신들은 뭘 사드리겠다고 하면 다 필요 없다고 하시는데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자식, 손자들에게 주고만 사셨으니 당신이 받는 것에 익숙지 않아 그런 말씀 하시는 것" "젊은이들에겐 사소한 것이 어르신들에겐 정말 중요한 문제라는 것도 이해해야 한다. 가령 밥을 먹었는가, 양말을 신었는가 같은…. 했던 말 또 하고, 들은 말은 바로 잊어버리는 어르신들 습관에 대해서는 본인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에 집중하는 거다." 친할머니와 13년을 함께 산 20대 청년이 '20대를 위한 고령자 메뉴얼'을 펴냈다. 이 듬직한 청년의 말처럼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다면, 조금만 더 '역지사지' 할 수 있다면 '틀딱', '꼰대' 같은 혐오와 조롱이 사라지지 않을까. 늙어가는 과정은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 되지 않을까. 나 자신도 아흔이 넘은 친할머니를 둔 손자로서 김종찬씨의 꿈을 응원한다. +좋은 기사 내용에 비해 기사의 제목은 참 아쉽네요.

'55년 연상女'랑 스타벅스 가고 영화도 보며 살아요

Naver

2020년 5월 3일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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