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전략,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간단 요약) 📌올바른 태도 페이지뷰 극대화에 길들여진 편집국 팀(editorial team)들은 어떻게 재방문 하도록 할 것인지 혹은 구독 전환을 하도록 만들 것인지를 배워야 한다. (덧붙임 : 콘텐츠 제작에만 초점을 맞춰선 안된다는 이야기 - 내가 만든 콘텐츠가 어떻게 사람들을 다시 데려올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 📌콘텐츠 전략 구독 중심 뉴스룸은 가장 헌신적인 방문자들이 읽는 것, 하나의 콘텐츠가 또 다른 관심을 불어올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스토리가 무엇인지, 독자들이 뉴스레터를 구독하도록 하는 콘텐츠가 어떤 것인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덧붙임 : 일시적으로 눈길을 끄는 콘텐츠 만으로는 그 다음 콘텐츠로 연결되게 하는 일이 어렵다는 이야기. 후킹용 콘텐츠는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유통 가장 중요한 유통 관련 결정 사항 중의 하나는 웹사이트에 히트 되기 전에 이뤄진다. 구독자 전용 콘텐츠는 구독자 증가를 유도하는데 가장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덧붙임 : 멤버십 사용자들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늘려가야 한다는 것. 무료로 제공 되는 콘텐츠와 유료 콘텐츠 간 퀄리티 차이가 없다면, 굳이 돈을 주고 콘텐츠를 읽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 📌프로덕트 전략 번들은 서비스뿐 아니라 콘텐츠도 포함한다. 뉴욕타임스는 구독 번들을 스포티파이나 스크리브드와 함께 묶은 구독 상품을 실험한 적이 있다. 테크크런치는 12개월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묶어서 유료로 조합을 내놓기도 했다. (덧붙임 :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실험을 꽤 자주 만날 수 있음. 우리만의 콘텐츠로 구독 전환율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서비스 자체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런 콜라보 형태의 번들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얼마전 '핀치'라는 구독 서비스가 종료 안내를 했어요. 인력 구성도 좋았고, 발행 되는 콘텐츠도 좋은 평가를 받아 왔지만 구독 모델의 한계를 보여준 사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 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이 성공하기란 꽤 어렵다는 인식이 많이 깔려있어요. 콘텐츠 자체에 돈을 잘 소비하지 않는 성향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콘텐츠 질을 유지하며 양을 늘려가는 것 역시 꾸준함의 관점에서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독자들의 눈높이는 점점 높아지기도! 그래서 이번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내용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중요한 기준이자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구독 전략, 언급 된 내용 외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