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이루고 싶을 땐, 먼저 '자기효능감'에 투자하세요>
1. 당신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건, 식이 조절을 못 해서도 운동량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캐나다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에 따르면 '자기 효능감'이 부족했기 때문.
2. '자기 효능감'은, 앨버트 반두라가 1977년 창안한 심리학 용어로,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마음'을 뜻한다.
3. (고로) 앨버트 반두라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선,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게 먼저다. 밥 반 공기를 덜 먹는 게 아니라, 밥 1숟갈만 덜기. 스쿼트 10개 말고, 1개 하기. 계단 10층 오르는 대신 1층 오르기. 이렇게 작은 목표 하나라도 설정하고, 성취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4. 이런 성취가 쌓이면 자기 효능감이 올라가 자연스레 스쿼트 10개 같은 더 높은 목표에도 도전하고 성공하게 된다.
5. (그렇다면) 효능감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너무나 당연하게도) 첫 번째는, 목표를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작은 단위로 잘게 나누는 것이다. 작은 성공이 쌓여서 효능감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6. 두 번째는, 좋은 롤모델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는 것이다. 나와 학력·성별·배경 등이 비슷한 사람이 일을 능숙하게 처리하는 걸 보면 나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7. 세 번째는, 내가 잘하는 부분에 대해 지지해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사람을 주변에 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