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 이후, 로컬의 시대가 열릴 겁니다> 1. (지금까지) 여행은 세계화의 혜택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은 여행 산업을 낭떠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올해 여행&관광 GDP손실이 5543억 달러에 달할 것이고, 일자리도 최대 1억7750만개가 없어질 것입니다. 2.(하지만 코로나로) 새로운 형태의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3. 사람들은 비행기 타고 국경을 넘고 줄을 서는 것을 꺼려하는 대신 200마일 내로 차를 타고 가는 근거리 여행을 한다. 앞으로의 여행은 개인적인, 근거리(local) 여행이 될 겁니다. 4. (일례로) 에어비앤비의 경우, 2020년(5월 17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예약 건수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포르투갈, 한국, 뉴질랜드 등에서 국내 예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5. 익스피디아의 VRBO, 부킹닷컴 등 다른 브랜드들도 국내 예약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6. 에어비앤비의 브라이언 체스키 CEO는 이렇게 말합니다. “앞으로 아웃도어 여행과 스몰 커뮤니티 여행을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고객들이 이런 형태의 여행을 찾고, 얼마나 재밌는지 깨닫게 되면, 그 전과는 같을 수 없을 것이다”이라고. 7. 리딩 호텔 오브더 월드의 샤넌 냅 CEO 또한 이렇게 말합니다. "“팬데믹은 많은 독립 호텔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럭셔리 독립 호텔들이 번창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 여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로컬(+프라이빗(럭셔리), or +디지털)이 뜨지 않을까요? 아직까지는 비대면 or 디지털 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무언가가 남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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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일 오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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