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앤컨은 역발상에서 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이리버는 2000년대 초반 MP3 플레이어로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후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관련 시장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그는 “기기가 하나로 통합되는 상황에서 역으로 MP3보다 훨씬 좋은 음질을 추구하는 기기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나온 게 아스텔앤컨이었다”고 말했다." "해외 유명 오디오 잡지들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마니아가 늘었다. 백 본부장은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을 비롯해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며 “매출 가운데 9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없던 포터블 하이파이 음원 플레이어 시장을 아스텔앤컨이 새로 창출했다는 평가다." 2000년대 초반, 아이리버가 애플의 아이팟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대신 지금과 같이 초고음질 제품으로 승부를 보았더라면 어땠을까. 아이리버에서 만든 고음질 음원 플레이어 브랜드 '아스텔 앤컨'이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든 (씁쓸한) 생각. 아스텔 앤컨의 다음 목표는 포터블 시장을 넘어 고급 오디오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라고.

세계서 주목한 400만원대 명품 MP3…만든 회사 보니 '아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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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주목한 400만원대 명품 MP3…만든 회사 보니 '아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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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8일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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