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그다지 감각이 없는데 그래도 자기만의 멋과 스타일을 만들어나가고 싶다면, 나의 답은 꽤 단순하다. 심사숙고를 하든 직관적이든 상관없다. 제발, 의사 결정의 주체는 당신 여자 친구나 아내가 아닌 당신이길 바란다. 그것 하나뿐이다." "신의 창조가 아닌 이상, 모든 창의와 혁신은 모방과 학습에 따른 응용의 소산이다. 본인이 주체가 되어 '따라쟁이'도 해보고, 시행착오도 해보고, 무리수도 던져봐야 한다. 그런 과정이 어느덧 '재미'로 승화되는 순간, 당신은 인위적인 '멋 핥기'가 아닌 자신만의 멋을 담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옷 입기의 고수들이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건내는 조언은 크게 두가지로 모인다. (제발) 여자친구나 아내가 아닌 당신이 직접 고르세요. 많이 실패해보세요. 이런 시행착오를 반복해나가면서 어느 덧 자신만의 멋을 찾을 수 있을테니까. 프레임 몬타나 최영훈 대표 칼럼.

[일사일언] '멋 핥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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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일언] '멋 핥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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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9일 오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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