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들은 미지의 영역도 발굴하고 개척한다. ‘거대도시 서울철도’(워크룸프레스)는 전 세계 철도와 서울 철도의 모든 것을 담은 철도 백과전서로 철도 덕후들 사이에서도 '끝판왕'이란 평가를 받는 책이다. 저자는 전 세계 거대도시 50개의 철도를 분석하는 방대한 사전작업 끝에 구체적 재원조달 방안까지 담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철도망 계획을 제안한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는 "지적 훈련을 꾸준히 이어온 계층의 등장과 함께 편집자들의 적극적인 에디터십이 만나면서, 아마추어지만 좁고 깊게 한 분야를 파 온 덕후들의 출간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전쟁사 연구가'. 학자나 교수는 아니지만 실력은 전문가를 능가하는 '부캐(부캐릭터)’들이 요즘 출판시장의 대세. 아마추어임에도 좁고 깊게 한 분야를 파온 덕후들의 '집요함'과 '열정'이 이들만의 경쟁력. 영역불문하고 이러한 '덕업일치' 성공 케이스가 앞으로 많이 등장할 듯.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전쟁사 연구가... 출판시장도 '부캐'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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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전쟁사 연구가... 출판시장도 '부캐'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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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7일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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